정춘희 유기 참된장
해수로 간을 맞추는 울진 지역의 장 숙성법을 잇고 있는 정춘희 님은 직접 농사지어 가을에 수확한 콩을 사용합니다. 정춘희 유기 참된장은 된장과 간장을 따로 분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콩의 유효 성분이 극대화되어 콩의 풍미가 잘 살아납니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 콩을 신안 천일염과 해수로 담급니다. 예부터 울진에서는 해수를 사용했답니다.
정춘희 유기 참된장
경북 울진군
한식 된장
500g
간장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아 한층 더 진한 맛이 감돌기 때문에 된장찌개에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정춘희 님의 시어머니는 인근에서 장맛으로 소문난 분이셨습니다. 시어머니의 별세 이후 장독까지 이어받은 며느리는, 가장 큰 과제인 시어머니의 장맛 복원을 위해 주말마다 장맛 좋은 집을 탐방하면서 몇 년 동안 장맛 하나에 매달렸습니다. 묵묵한 노력의 결실로 경험이 쌓이면서 정춘희 님의 된장에도 맛이 깃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