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왕순 어육장
어육장은 바다, 육지, 하늘에서 나는 귀하고 맛난 고기를 듬뿍 넣어 땅에 묻어 1년을 숙성시켜 먹는 간장입니다. 『규합총서』에서 이르기를 ‘그 맛이 아름답기 비할 데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소고기와 갖가지 생선들을 재료로 만들어 보통의 간장보다 영양가가 높고 귀한 가치를 더하기에 궁중과 양반가에서만 먹었던 품격의 어육장입니다.
아무 때나 먹던 장이 아니라 정말 귀한 장이기에 중요한 손님들이 오시면 대접했던 장입니다. 일반 한식 간장으로 쓰되 특별한 손님에게 대접하세요.
윤왕순 어육장
전북 완주군
한식 간장
420ml
일반 한식 간장의 용도와 동일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사용 전 침전물이 가라앉아 있을 수 있으니 살짝 흔들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윤왕순 님의 선대 어른 중 한 분이 이조판서의 따님으로 한양에서 시집을 왔는데, 이분은 시집오기 전에 궁궐에 드나들며 여러 음식을 배웠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 맛을 알 수 없는 귀한 음식이 윤왕순 님의 집안에서 대대로 이어지는 손맛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윤왕순 님(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0호)이 전통의 원형 그대로 궁중과 양반가에서 먹던 장맛을 온전히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