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형 이강고
배와 생강을 넣어 만든 술'이라는 뜻의 이강고는 조선 시대 중기부터 전라도, 황해도 지역 상류층이 즐겨 마셨으며 감홍로, 죽력고와 함께 조선 3대 명주로 손꼽히는 술입니다. 쌀을 빚어 증류해서 만든 소주에 배와 생강, 울금과 계피를 혼합한 알코올 도수 38도의 고도주이지만 뒤가 깔끔하여 숙취가 없습니다.
이강고 38도는 기존의 이강주 25도와 19도보다는 향이 강렬하고 맛이 강합니다. 차게 드시는 것이 좋고, 유리잔에 얼음을 넣어 칵테일하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조정형 이강고
전북 전주시
리큐르
750ml
대학에서 발효를 공부했던 조정형 님은 원래 주류회사에 재직하던 주조 전문가였습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우리 대표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고 운명처럼 이강고의 계승자가 되었습니다. 현대식 소주 공장에서 재직했던 그에게는 기술과 경험이라는 그만의 노하우가 있었고, 베일에 감춰져 있던 전통주 이강고의 맛을 현대에 재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