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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장연 소곡소주
뛰어난 감칠맛으로 한 번 맛을 보면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른다고 하여 일명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불리는 소곡주를 증류한 술이 소곡소주입니다. 알코올 도수 43도로 누룩 고유의 풍미와 구수한 곡물 향이 강렬하게 전해지는 술이며, 입안에 알싸한 맛이 감도는 전통 증류주입니다.
소곡주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먼저 느끼는 술입니다. 5~10℃에서 향과 맛이 제일 좋습니다. 겨울에는 소곡주를 중탕해서 데워 드시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장연 소곡소주
충남 서천군
리큐르
750ml
냉장고에 보관하셨다가 차갑게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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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곡주는 전통 계승자인 우희열 님과 그의 아들 나장연 님에 의해 재현되고 있습니다. 전통 계승이 마냥 수월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희열 님의 시어머니는 일제강점기 때 담을 수 없었던 소곡주를 술 항아리를 이리저리 숨기면서까지 몰래 소곡주를 지켜왔습니다. 엄혹한 시절에도 지켜져 온 할머니의 집념이 어머니를 거쳐 아들인 나장연 님으로 전통과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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